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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스크랩> 잠 너무 덜자도, 더자도 정신건강에 해롭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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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삼정지기
댓글 0건 조회 403회 작성일 17-05-20 15:4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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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과장은 역시 아침형 인간이야.” 

오늘도 남들보다 1시간 일찍 사무실에 나온 중견기업 과장 김모 씨(34)는 상사의 칭찬이 달갑지 않다. 두 달 전 부서를 옮기고 새 업무를 잘 해낼 수 있을지 긴장한 탓에 오전 4시부터 눈이 말똥말똥하게 떠지곤 했던 게 이젠 습관이 됐다. 김 씨는 “전날 피곤해도 새벽이면 어김없이 가슴이 쿵쾅거리며 눈이 떠진 뒤 다시 잠들지 못한다”며 하소연했다.

장거리 출퇴근, 잦은 야근, 끝난 뒤엔 영어·자격증 학원…. 많은 직장인은 ‘충분한 잠’을 먼 나라 이야기로 여긴다. 많은 이들이 적게 자고 부지런히 일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지만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 효율까지 낮아진다는 게 수면학계의 정설이다. 최근엔 수면 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면 우울과 불안, 자살 생각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 

 

기사전문보기 http://news.donga.com/3/all/20170227/83076112/1

 

조건희 기자

 

동아일보